NHN과 다음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지정될 수 있다는 우려에 급락한 것에 대해, 저가매수 기회로 판단한다고 우리투자증권이 2일 분석했다.
정재우 연구원은 "네이버의 검색광고 시장에서의 높은 점유율은 자율적인 경쟁을 통해 얻어낸 결과물이고, 검색을 포함한 포털 서비스는 대부분 무료"라며 "실효성 있는 규제방안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2008년 공정거래위원회가 NHN을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규정하려 했지만, NHN이 행정소송을 통해 승소했으며, 당시 규제 우려로 급락했던 주가도 기존 수준 이상으로 회복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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