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이 내년 약가 인하 등 어려운 경영환경을 자기 혁신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강신호 회장은 30일 본사에서 열린 창립 79주년 기념사를 통해 "내년에는 일괄 약가 인하에 따라 매출이 감소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잠재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기 혁신의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강 회장은 "특유의 가족적인 기업문화와 신약 개발로 당면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며 위기 극복을 위해 전 임직원의 결집력과 끊임없는 신약 개발을 강조했습니다.
동아제약은 창립기념식과 함께 강신호 회장과 김원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신약인 `모티리톤` 발매식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원배 사장은 "모티리톤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과 육성, 또다른 신약개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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