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선 유진기업 회장의 하이마트 사내이사 선임과 대표 변경으로 갈등이 격화됐던 하이마트 내분이 정결됐습니다.
하이마트는 오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유경선 유진기업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회사측은 또, 오늘 오후에 예정된 선종구 대표이사의 개임 안건에 대해서는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하이마트는 "이사회에서 논의될 선종구 대표이사의 개임 안건에 대하여 유경선 회장과 선종구 회장의 각자 대표에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영권을 놓고 첨예한 대립각을 세웠던 유경선 유진기업 회장과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은 각자 대표로 선임돼 경영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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