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위치하고 있는 고신대학교 복음병원(병원장 : 조성래)이 경남, 경북 지역 최초로 고주파 온열암 치료
(Oncothermia treatment) 센터(센터장 : 방사선종양학과 정태식 교수)를 개소하였다.
1978년 전국에서 두 번째, 지방에서는 가장 먼저 암센터를 개설하여 그동안 많은 암환자를 치료하여 암 연구와 치료에 상당한 성과를 이룬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에 고주파 온열암 치료 센터가 개소됨으로써 암환자 치료 효과의 상승과 부작용 최소화 등의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고주파 온열암 치료를 받기 위하여 타지로 이동하던 환우와 보호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
암센터 전문병원을 지향하는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은 5mm이하의 암과 치매를 조기 진단하는 PET CT가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2대 운용 중에 있으며, 방사선 진단을 위한 최신형 디지털 MRI, Angio 가 도입되어 있으며, 사이클로트론(Cyclotron)을 영호남지역 최초로 도입하였다. 또한 사이버나이프(Cyberknife)와 영상유도 방사선치료장비(IGRT), 고주파 온열암 치료기(EHY-2000 / Oncothermia)를 영남권 최초로 도입하여 진료와 치료를 동시에 시행하는 부산경남 최고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현재 고주파 온열암치료기(EHY-2000)는 지난 2007년 국내 최초로 소개돼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대목동병원, 분당차병원, 조선대병원, 고신대병원 등의 여러 대학병원과 에덴요양병원, 라이프크리닉 암요양병원, 좋은세상 제암병원, APOC, 유성웰니스병원, 제니스병원등의 암전문 병원등에서 암환자 치료에 사용중에 있으며, 암발생 부위나 전이 부위에 13.56Mhz의 고주파를 통과시켜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자연사(Apoptosis), 괴사(Necrosis)시키는 최신치료법이다.
이 기기는 방사선 요법 및 화학 요법과 병행할 경우 치료 상승효과를 보이며, CT나 MRI 같은 영상 진단 없이도 자동 초점 기능으로 암세포를 집중적으로 파괴해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타 온열암 치료기보다 치료 범위가 넓고, 피부부위의 부작용(화상, 홍반)을 유발하는 과도한 에너지 방출방식이 아닌 환자 개개인에 맞는 에너지 제어 및 냉각 시스템 등 시스템이 안정화 되어있어 환자가 느끼는 불편함이 없이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통증이 없고 무독성으로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환자 맞춤형 설계로 치료가 용이하며 치료 시 환자의 만족도와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킨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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