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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억원 공들인 '차'..기아차 레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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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1500억원 투입해 완성된 차 `레이`가 오늘부터 판매를 시작합니다.

기아자동차는 오늘 제주도에서 카파 1.0엔진과 경차의 경제성을 갖춘 신개념 미니 CUV 레이(RAY)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이삼웅 기아차 사장은 "`레이`는 가족 중심적인 사양 구성과 다양한 공간 활용성을 앞세워 국내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할 것"이라며 "고객들의 삶의 밀접한 공간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레이는 최고출력 78마력(ps), 최대토크9.6 kg?m, 연비 17.0km/ℓ의 카파 1.0 가솔린 엔진과 최고출력 78마력(ps), 최대토크9.6 kg?m, 연비 13.2km/ℓ(LPG 사용 기준)를 달성하고 LPG와 가솔린 연료 탱크를 동시에 장착한 `카파 1.0 바이퓨얼(Bi-Fuel) 엔진` 등 두 가지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편 기아차는 출시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월 5천대, 연간 6만대를 내수 시장에 판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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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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