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소기업인의 재기를 지원하는 정부자금 규모가 지난해보다 8배나 증가했습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사업에 실패한 중소기업인의 재기를 돕는 `재창업자금지원사업`이 현재까지 지원실적 122억원을 기록, 지난해(15억원)에 비해 8배 가량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자금 지원은 사업실패로 인해 시중 금융권에서 자금 지원을 받기 어려운 기업인이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이들에게 업체당 연간 최고 30억원(운전자금은 5억원)까지 시설 및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중진공 관계자는 "지난 2년간은 이 지원제도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는 지원효과 극대화를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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