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4G경쟁 본격화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LTE 전략을 구체화하면서 `4세대(4G)` 경쟁이 본격화할 조짐입니다.

LG유플러스는 VoLTE 등 데이터와 음성을 융합한 새로운 서비스와 요금제를 통해 1등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은 상대적으로 음성통화 품질이 좋다는 평을 받아 왔기 때문에 VoLTE를 서둘러 도입하기 보다는 시장을 지켜보고 핵심 서비스를 선별할 계획입니다.

KT도 전국에 구축한 와이브로와 LTE를 연계한 서비스를 앞세워 다음달 초 2G 서비스가 종료되는 대로 뛰어들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