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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유럽불안감에 7거래일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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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현지시각 25일 하락세로 마감했다.

오늘새벽 뉴욕증시는 유럽 불안감이 다시 악재로 작용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벨기에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했다는 소식이 시장의 하락을 부추겼다.

또한 그리스 정부가 민간 채권자들에게 더 큰 손실 부담을 요구하고 있단 소식도 유럽 불안감을 키웠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 거래일보다 25.77포인트(0.23%) 하락한 1만1231.78에,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3.12포인트(0.27%) 내린 1158.67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57포인트(0.75%) 빠진 2441.51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추수 감사절 휴가로 이날 오후 한 시까지만 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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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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