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과도 연립정부에 참여한 야당 당수가 재정 긴축 이행을 약속하는 서면을 유럽연합(EU), 국제통화기금(IMF) 등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유로존이 동결한 1차 구제금융 중 6회분(80억유로) 집행을 가로막은 걸림돌이 사라졌다.
제1야당인 신민당 안토니오 사마라스 당수는 23일(현지시간) 태도를 바꿔 과도 연정이 제시한 재정 목표들을 지지한다는 약속을 서면에 담아 EU, IMF 등에 전달했다.
그는 이 서한에서 신민당도 그리스가 이미 이행한 많은 긴축 조치들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히고 지지하는 항목들로 공공지출 축소, 탈세 억제, 구조적 개혁, 민영화 등을 적시했다.
다만 그동안 강력 거부해온 세금 인상은 지지 정책에 포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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