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2일 다음에 대해 모바일서비스에서 강력한 성장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주력인 디스플레이 광고 단가 인상 효과와 자체 검색 확대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정 연구원 "다음이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플랫폼을 이미 1900개 제휴사를 확보했고 월 PV(Page view)가 100억 페이지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14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마이피플을 기반으로 앞으로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연구원은 국내 모바일서비스 시장은 당분간 고성장세를 유지해 시장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예측했습니다.
그는 "2012 년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이 70%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대기업 등 주요 광고주들이 모바일광고를 마케팅 활동으로 적극 활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2012년에는 올해보다 이익이 10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미래에셋증권은 다음에 대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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