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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없는 장세‥종목별 등락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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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주식시장은 이렇다 할 소재 없이 종목별 장세가 연출됐습니다.

시장이 상승마감하긴 했지만 주요 매수 주체는 큰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기자>

시장이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하긴 했지만 개운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렇다 할 소재 없이 개별종목별로 호재와 악재에 따라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하이닉스는 미국 반도체 회사 램버스와의 반독점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에 4% 가까이 올랐고 거래량이 오늘 하룻만에 1350만주를 넘겼습니다.

포스코는 최근 중국 정부의 긴축 강도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2% 가까이 상승했고 남광토건이 베트남에서 526억원 규모의 철도개량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과 두산엔진도 수주 가능성이 커졌다는 소식에 5% 이상 올랐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네오위즈게임즈가 3분기 20% 넘게 이익이 하락하면서 10% 가까이 급락한 반면 내년부터 틀니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는 소식에 오스코텍오스템임플란트 등이 급등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대외 영향에 따라 일희일비하는 종목보다는 실적이 증명되는 종목별로 차별화한 대응을 할 때라고 조언했습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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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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