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우리나라와 FTA 체결국가의 빅바이어 100여명을 초청해 “tradeKorea 2011 프리미엄 무역상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무역상담회는 오늘(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세계 유통 빅4인 월마트(Walmart), 테스코(Tesco), 까르푸(Carrefour), 메트로(Metro) 등 해외 유통업체들이 모일 예정입니다.
무역협회측은 올해 발효된 한-EU FTA덕분에 기존에 한국시장에 생소하던 유럽지역의 빅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가격경쟁력이 높아진 소비가전, 의류, 문구류 등의 구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왕규 한국무역협회 해외마케팅본부장은 "금년 하반기 유로존 금융위기가 그리스에 이어 이탈리아로 확산되는 등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역발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이 강점인 한국상품의 새로운 시장 개척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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