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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하면 우리도 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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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2013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수시 정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지만 주요 사립대는 올해 수준을 유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16일 대학가에 따르면 주요 사립대들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수시모집 비율을 유지한다는 내용의 2013학년도 입시안을 최근 통과시켰거나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2013학년도 입시안을 제출한 서강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입학 정원의 70% 가량을 수시모집으로 뽑는다.

연세대나 고려대도 올해와 크게 달라질 것이 없다는 입장이며 서강대, 한국외대, 성균관대도 현행 수시모집 비율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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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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