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예상치를 웃돈 미국의 경제지표에 상승했다.
그러나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위기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12월물 원유 거래가 이날 종료된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하면서 가격 변동성도 심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23달러(1.3%) 오른배럴당 99.37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7월 말 이후 최고치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50달러(0.45%) 상승한 배럴당 112.40달러에서 움직였다.
금값도 안전자산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12월물 금은 전날보다 3.80달러(0.2%) 오른 온스당 1,782.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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