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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1만1천가구 막바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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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달 전국적으로 아파트 1만1천가구가 분양시장에 나올 예정입니다.

그동안 분양시기를 조율하거나 분양일정이 미뤄진 물량이 대부분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연말 건설사들이 막바지 분양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2월 전국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1만1천여가구.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입니다.

주요 분양단지를 보면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이 가장 눈에 띕니다.

그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 LH와 국방부와의 보상문제로 분양일정이 지연된 곳입니다.

2개 블록 599가구가 본청약 물량이며 분양가는 3.3㎡당 1,280만원대입니다.

가격 경쟁력과 강남 접근성이 우수해 청약 대기자가 꽤 많은 편입니다.

또, 서울에선 왕십리뉴타운2구역과 금호14구역 등 재개발 단지가 분양할 예정입니다.

GS건설 등 4개 건설사가 짓는 `텐즈힐`은 512가구를, 대우건설의 서울숲푸르지오2차는 23가구를 일반분양합니다.

수도권은 송도를 비롯해 인천에서 대규모 아파트 물량이 쏟아집니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도시 2개 블록에 `송도더샵그린워크` 1,401가구를 공급합니다.

지방에선 한신공영이 최근 인기를 거듭하고 있는 세종시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건설사들이 미분양을 우려해 분양시기를 늦추면서 연말 분양시장은 어느 때보다 풍성해질 전망입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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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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