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노선의 성수기가 올해보다 최대 18일 줄어듭니다.
국토해양부는 항공사들이 운영하는 성수기를 현재 77일 수준에서 최소 13일, 최대 18일씩 줄이도록 합의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본 운임의 10% 가량을 더 받는 성수기 운임은 내년부터 대한항공 64일, 아시아나항공 63일 등 예년 수준으로 적용됩니다.
항공사들은 올해 징검다리 연휴가 늘어나자 성수기를 예년보다 대폭 늘어난 77일 수준으로 일제히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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