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영업자들이 전체 소득의 5분의 1을 빚상환에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공동으로 수행한 `2011년 가계금융조사`에서 올해 자영업자들의 원리금 상환액은 경상소득의 20%에 해당하는 1천82만원이었습니다.
5년 넘게 구조조정을 겪었던 자영업자가 최근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자영업 경쟁도 더 심화될 조짐입니다.
황수경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OECD기준으로도 우리나라 자영업자가 많은 상황인 만큼 자영업자 증가에 주시해야 한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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