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 위치한 하얏트 호텔에서 `앙가모스 석탄화력발전소` 종합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마르셀리노 까르바잘 메히요네스 시장과 황의승 주칠레 한국대사,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 발주처인 AES Gener사의 루이스 펠리페 세론 사장과 안드레스 글루스키 미국 AES 본사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칠레의 북부 항구도시인 안토파가스타 인근에 건설된 앙가모스 석탄화력발전소는 발전용량 520MW(260MW×2) 규모로, 총 공사비는 8억7천만 달러입니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은 "칠레 정부, 발주처와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벤타나스에서 앙가모스 발전소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사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하게 준공했다며 이처럼 성공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남미시장에서 사업을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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