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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C, 중국시장 발판 지속성장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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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양광 모듈용 부품 전문업체 SFC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합니다.

중국의 수요증가에 힘입어 시장 점유율을 늘려간다는 계획입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기자>

SFC가 이달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합니다.

SFC는 지난 23년간 태양광 모듈용 백시트를 전문 생산해 온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889억원과 영업이익 149억원, 순이익 87억원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상장을 통해 조달하는 공모자금 2백여억원은 시설투자와 운영관리비, 차입금 상환등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 회사 박원기 대표는 세계적인 태양광 산업 불황에도 SFC 성장세는 변함이 없다며 올해도 실적 개선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원기 SFC 대표이사

" 태양광 밸류체인은 마찬가지지만 특수 관계로 어려움 없다. 모듈에 들어가는 특수 필름으로 현재는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서 올해도 매출 성장 기대됩니다."

SFC는 중국의 태양전지 시장 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수출액의 98%, 올 상반기 수출액의 99%를 중국에 수출할 정도로 SFC는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시장 지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네번째, 국내 최초로 태양광 모듈용 백시트를 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듀폰과의 협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올해 충남 홍성에 신규 공장을 건설하고 생산 규모를 확대한 SFC.

SFC는 오는 21일과 22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뒤 이번 달 30일 코스닥에 상장합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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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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