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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인수 열쇠는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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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보신 대로 SK텔레콤하이닉스 본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습니다.

채권단은 조만간 인수가격 등 SK텔레콤이 제시한 조건들을 검토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윤경원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오후 5시에 하이닉스 본입찰이 마감됐습니다.

매각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증권 서울지점 사무실에 SK텔레콤이 서류를 제출했고, 다른 응찰자는 없는 상황입니다.

이제 채권단은 SK텔레콤이 입찰제안서를 통해 제시한 조건들을 검토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는데요…

SK텔레콤이 유일한 후보이기 때문에 우선협상대상자가 될 가능성이 큰 게 사실이지만 아직 문제는 남아 있습니다. 바로 가격이 변수입니다.

아직까지 SK텔레콤이 하이닉스 인수가격으로 얼마를 썼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매각작업에 매달려 온 채권단이 이번만큼은 매각을 마무리짓겠다는 의지가 강해 SK텔레콤이 제시한 가격이 예상가격과 큰 차이가 없다면 우선협상대상자로 SK텔레콤을 선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가격 차이가 클 경우 채권단도 단독후보를 떨어뜨려야 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하이닉스의 총 매각 예상가를 3조원 안팎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격문제를 원만히 넘긴다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이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4주간 정밀실사를 거치게 됩니다.

이어 5%이내 범위에서 마지막 가격조정을 거쳐 매각대금을 납입하면 모든 절차를 종료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WOW-TV NEWS 윤경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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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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