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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3분기 매출 18.3%↑..영업익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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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지난 3분기에 국제회계기준으로 매출 5,28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8.3% 늘었습니다.

국내매출은 4,528억원, 해외매출은 718억원 규모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9%, 23.2% 늘었습니다. 총 매출의 52%는 검색매출이 차지했으며 게임매출 30%,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13%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검색광고 매출은 광고주 수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31.1% 증가하고, 디스플레이 광고 역시 여름휴가와 추석 연휴 등 계절적 약세에도 판매 호조로 23.2% 늘었습니다. 게임사업 매출도 일본에서 런칭한 `테라` 효과 등으로 5.3% 신장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게임 런칭에 따른 마케팅 비용과 온라인광고 매출 증가에 따른 판매 수수료 증가, 인건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6.2% 줄어든 1,491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NHN은 일본 법인이 스마트폰 시장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경영 통합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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