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42.51

  • 24.67
  • 1.02%
코스닥

675.92

  • 14.33
  • 2.17%
1/4

생존 저축은행 공격경영 '시작'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앵커>영업정지 저축은행 명단에서 빠진 저축은행들의 움직임이 분주해 지고 있습니다.

저축은행과 경쟁관계에 있는 대형 대부업체들의 영업정지 위기가 공격경영의 기폭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16개 저축은행 영업정지 이후 살아남은 저축은행들의 공격경영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영업정지된 토마토 부산 제일 저축은행들이 M&A를 위한 실사작업 등으로 어수선한 사이 생존 저축은행들이 전열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또 다른 경쟁자였던 대형 대부업체들의 영업정지 가능성도 저축은행의 공격경영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영업정지 여파에도 굳건하게 자산규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솔로몬저축은행은 경영개선과 함께 자사주 매입에 나섰습니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직원들의 우리사주조합을 통해 자사주 26만1천주를 9일 매입했습니다.

솔로몬저축은행의 9일 주가는 자사주 매입과 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로 6.68%오른 2천955원에 마감됐습니다.

토마토 부산 제일 저축은행들이 영업정지 된 이후,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일산 송도신도시 등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공격영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다른 저축은행들도 공격적인 소액 대출 영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저축은행 관계자

"이번에 대부업체 영업정지 가능성이 나온 이후..저축은행이나 캐피탈 서민 금융회사들이 미리 영업 준비해놓고.."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저축은행 업계가 서민대출의 중심축으로 다시 부상하고 있습니다.

WOWTV-NEWS 한창호입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