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출발토크 오늘장 이슈>
앵커 > 오늘은 물 산업을 점검하자고 했는데 물과 관련한 이슈가 있나?
유진투자증권 우원명 > 최근 시장흐름이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 테마성 순환매 양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다소간에 시장에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관심을 가져볼 만한 이슈가 되지 않을까 해서 얘기해본다.
11월 14일, 15일 날 이틀간에 걸쳐서 로마에서 세계 물 위원회가 열린다. 여기서 뭐가 결정이 되냐 하면 2015년도에 세계 물 포럼 개최지 선정이 예정이 되어 있는데 개최지 예정지 중에 대구가 포함이 되어 있다. 대구하고 스코틀랜드의 다른 도시하고 세계 물 포럼 경합을 벌이고 있는데 세계 물 포럼 같은 경우는 3년 주기로 개최가 된다.
내년은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개최가 되고 2015년도에 어디에서 개최가 될 건지를 경합을 벌이고 있는데 이 포럼 같은 경우는 나와 있는 내용으로 본다면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인 행사로 보면 될 것 같고 생각했던 것 보다 상당히 많은 나라 200여 개국의 관련된 사람들이 참여한다. 200여 개국에서 3만여 명 정도 참여하는 상당히 큰 행사가 예정이 되어 있는데 관련 단체에서 추정하기로는 경제유발효과가 유치하게 되면 약 1900억 정도 발생하지 않겠냐 이렇게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글로벌 워터마켓이라는 관련된 기관에서 전망하기로는 현재 물 산업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고 먼 얘기긴 하지만 2025년도 같은 경우는 약 8천억 달러에 달할 정도로 물 산업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물론 규모에는 상하수도 관련된 것이나 해수 담수화 작업 내지는 재처리 같은 여러 가지 과정들이 포함돼있다.
이런 물 산업의 성장부분과 관련해서 국내에서도 여러 가지 긍정적인 움직임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 국내부분에서 관심을 가져야 될 부분이 역시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확대 부분을 얘기할 수 있겠다.
내년도 환경부에서 2012년 예산을 약 5조원을 넘겨서 상당히 환경부 예산이 급증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서도 보면 내년도 같은 경우 물 환경 조성을 위해서 2조 800억 정도 예산이 책정이 되어 있고 이 가운데에서 수질개선도 관련해서도 1조 4천억 정도로 예산이 책정이 되어 있을 정도로 어쨌든 간에 정부에서도 상당히 물 관련해서 적극적인 투자로 나서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민간 쪽에서도 대기업들이 일부 물 산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시작하고 있다고 판단이 되는데 특히 삼성그룹에서 10월에 나온 언론 기사들을 보면 전체적으로 물 산업 관련해서 여러 가지 계열사별로 나눠져 있던 부분들을 주력사로 선정해서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 이런 기사들이 나와 있는 게 있다. 삼성전자나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이런 회사들 중에서 선정을 해서 집중적으로 물 산업을 육성을 하겠다. 이런 기사들이 나오고 있다.
마지막으로 역시 수주처리 물 처리나 해수 담수와 같은 그런 영역들이 기존에는 국가적인 사업의 영역이었는데 이런 부분들이 민영화되면서 민간기업 쪽에서 대규모 사업기회가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물 산업 상당히 여러 가지 가능성도 있다고 얘기가 되고 있다.
이렇게 얘기한 이유는 앞서 얘기한 것처럼 시장에서 여러 가지 테마들이 이슈가 되고 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대구 경북 지역 같은 경우가 정치적인 여러 가지 이유가 있기 때문에 과거에 이를 테면 공항건설 같은 부분도 안 됐고 이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정치적인 이슈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이 되기 때문에 얘기를 해봤는데 관련된 종목들 거래소하고 코스닥 관련해서 네 종목 정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잠깐 보겠다.
물 관련 종목, 두산중공업 제일모직 젠트로 시노펙스 등이 연결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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