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욱의 월가 포커스>
로이터 통신은 유럽 중앙은행의 유르겐 스타크는 연설을 통해 유로존 부채 우려 국가들의 정치인들이 긴축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심각하게 깨닫기 시작했다는 점을 들어 현 상황에 대해 낙관론을 펼친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 역시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유로존 사태가 10년 갈 것이라는 언급과 달리 1,2년내 해결될 수 있다고 얘기 나온 것이 시장에 반등 모멘텀이 됐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시포트 시큐르리즈 수석 부사장은 "거래량이 적음에도 불구 장중 내내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던 미 증시 주요 지수가 의미하는 것은 안전판 역할을 하는 장기투자자가 아직 시장에 돌아오지 않고 단타 거래자들만 거래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일부에서는 한 사람의 추측성 발언이 미 증시 상승반전에 영향을 줬다는 점을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