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지급준비율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SK증권이 8일 분석했다.
SK증권은 "중국이 2010년 1월부터 현재까지 지급준비율을 12회, 총 6% 인상해 통화(M1) 증가율을 현재 금융위기전 수준으로 돌려놓았으며 정부의 목표치 역시 회복했다"고 지적했다.
"중국 통화증가율은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보다 3~6개월 정도 선행하기 때문에 통화량이 하락할 때 CPI도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 통화량이 줄어 CPI가 잡힌다면 중국 지급준비율도 하향조정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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