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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 비싼데도 잘 팔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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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작은 카페 `카누`의 인기가 상종가다.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은 자사의 즉석 원두커피 `카누(KANU)`가 보름 만에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누적 판매량이 150만개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통상 커피 1잔을 타서 마실 수 있는 스틱형 소포장 개수를 기준으로 한 것이며 매출액으로 따지면 25억원에 달한다.

동서식품은 마트에서 하루 평균 약 14만개 이상 팔리고 있으며 매주 약 35% 정도 판매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애초 60억 원으로 예상했던 카누의 올해 매출이 약 1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카누는 커피 전문점과 같은 에스프레소 추출법으로 짧은 시간 저온에서 뽑은 커피를 냉동 건조하고서 미세하게 분쇄한 볶은 커피를 코팅한 제품으로 지난달 19일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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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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