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보험사CEO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사회공헌실적을 비교할 수 있도록 공시하는 방안도 내놨습니다. 이지수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012년을 보험회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있어 한 획을 긋는 해로 만들겠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보험사CEO들이 모인 자리에서 보험사의 사회공헌 활동을 촉구했습니다.
일부 국내사와 대형사들만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어 그 효과와 영향력이 제한적이라는 판단 때문입니다.
<인터뷰>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보험회사의 사회공헌실적이 소비자의 보험회사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 비교공시등의 방법도 강구할 예정이다.
내년 초부터 각 보험사가 사회공헌 내용과 규모를 생손보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하도록해 소비자들이 비교할 수 있게 만들겠다는 얘깁니다.
보험사CEO세미나에 참석한 권 원장은 보험사 사장단에게 구체적인 사회공헌활동의 방향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사실은 금융권이 이익이 많이나서 수수료 내리고 보험료내리고 했지만 일자리 늘리는게 더 중요하다. 아이디어를 많이 내야 한다.
금융당국은 보험업계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장려하기 위해 보험사의 경영실태를 평가할 때 사회공헌 성과를 평가요소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WOW TV NEWS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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