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일자리와 물가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하며, 특히 고교 졸업자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학력보다는 능력 중심의 사회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례 라디오연설을 통해 "지난주 재·보궐선거를 보면서 변화를 바라는 젊은이들의 갈망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어떻게 하면 우리 젊은이들에게 안정과 희망을 줄 수 있을지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과도한 학력 인플레이션은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큰 낭비이고, 최근 청년실업의 주요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지적하고 공무원의 고졸 의무채용 비율 확대와 기능 인재 추천 채용 확대 등 고교 졸업자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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