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들어와 흉기휘두른 40대가 경찰에 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31일 편의점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48)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김씨는 이날 오전 3시35분쯤 부산 중구 영주동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 이모(47)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입술에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만취한 김씨가 편의점내 의자에 앉아 졸다가 이씨가 "무슨 일로 왔느냐"고 묻자 갑자기 흉기를 휘둘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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