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기업과 협력업체 모두 `갑을관계`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야 동반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 28일 협력업체 CEO 70여명을 초청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 자리에서 "갑을관계라는 용어 자체를 피해야 한다"며 "SK는 협력업체를 필요로 하고, 협력업체는 SK를 필요로 하는 `윈-윈`식 비즈니스 구조와 탄탄한 기업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동반성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