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비정규직 근로자가 600만명에 달하고 비정규직 중 대졸 이상 학력자가 3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정규직의 월평균 급여는 134만8천원으로 정규직 238만8천원 보다 100만원 가량 낮았습니다.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형태별 및 비임금 근로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8월 현재 우리나라의 비정규직 근로자는 모두 599만5천명으로 전체 임금근로자의 34.2%를 차지했습니다.
비정규직 규모가 큰 산업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으로 전체 비정규직의 48.3%인 289만3천명이 종사했으며 도소매·음식숙박업, 건설업 순이었습니다.
또 자영업자는 56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만3천명 늘어 2006년 5월부터 감소했던 자영업자가 5년3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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