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1/2

"나 금융범죄 수사팀장인데"..보이스피싱 극성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나 금융범죄 수사팀장인데"..보이스피싱 극성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인천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최근 경찰을 사칭해 가짜 경찰청 홈페이지에 접속하게 한 뒤 금융정보를 입력하게 하는 수법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극성을 부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어눌한 조선족 말투를 쓰는 한 남성이 자신을 `인천지방경찰청 금융범죄수사팀 팀장`이라고 속인 뒤‘대포통장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인천지방경찰청의 가짜 홈페이지에 접속하게 해 피해자들의 개인 금융정보를 입력하게 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인터넷 전화를 통해 발신번호를 인천지방경찰청의 전화번호로 바꿔 피해자들이 착각하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계좌번호와 비밀번호 등 개인의 금융관련정보를 묻거나 돈을 이체하라고 하는 일은 없다"면서 "이같은 전화가 걸려오면 무조건 전화를 끊은 뒤 해당기관에 직접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