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서 강남까지 16분이면 갈 수 있는 신분당선이 오는 28일 첫 운행을 시작합니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강남에서 양재, 양재시민의 숲을 거쳐 청계산 입구, 판교, 정자역까지 총 18.5km 구간으로 총 1조원이 넘는 사업비가 투입됐습니다.
국내 최초로 무인운전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승객안전을 위해 객실 내 CCTV와 화재감지장치, 승강장 비디오폰 등이 설치됐습니다.
사업 주간사인 두산건설은 이번 1단계 공사에 이어 오는 2016년 정자~광교까지와 2018년 이후 용산~강남구간, 광교~호매실 구간이 차례로 완공되면 용산에서 수원을 잇는 총 50KM에 달하는 수도권 광역 철도망을 구축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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