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자회사인 신한은행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819억3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9050억8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9%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4579억6300만원으로 13.9%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한편 누적 대손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48.1% 줄었다. 신한은행은 "3분기에도 한계기업의 기업회생절차 신청과 기업개선작업이 지속되었으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경기민감업종에 대한 리스크관리 강화와 보수적 충당금 적립을 지속한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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