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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직장 없다, 창업 붐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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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꿈꾸고 있는데요.

대학가에서도 다양한 창업 강좌를 선보이고 있고, 정부에서도 1인 기업 지원을 늘리고 있어 창업 열풍은 더 거세질 전망입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소상공인 창업박람회에 대학생들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대학가에서도 다양한 창업 강좌를 선보이며 교수들이 박람회에 참가할 것을 권유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오상원 대학생

"교수님이 한번 가보라고 한 것도 있고 독립창업을 생각하고 있어 참여했다. 요즘엔 친구들도 취업보다는 창업을 더 많이 생각하는 거 같다. "

서울시내 주요 대학들은 전공과 교양과목으로 창업 강좌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기업가정신 강좌부터 CEO특강, 발명가 특허, 마케팅까지 다양합니다.

<스탠딩>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면서 자아실현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꿈꾸고 있습니다.

직장인들도 새로운 창업 아이템을 찾기 위해 박람회에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임정빈 박람회 참가자

"창업 준비중이다. 직장생활 속에서 자기의 꿈을 실현시키기엔 부족한 면이 있고, 정부차원에서 1인 기업 지원을 많이 해주는 거 같아서..."

예전엔 성급하게 창업을 했다면,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박람회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사업계획이나 타당성분석, 맞춤상담으로 철저하게 창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경기소상공인센터 팀장

요즘도 창업 붐은 더 많이 확대 된 거 같다. 조사를 해보면 샐러리맨 천명에게 물어봤을 때 75%가 창업을 해야겠다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자아실현을 위한 창업이 많다.

이러한 창업 붐과 함께 중소기업청도 2012년 청년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예산을 4,165억원으로, 올해와 비교해 117% 증가한 예산을 편성 했습니다.

WOW-TV NEWS 신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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