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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가온미디어, 스마트박스 공급 본격화...내년 1천억 매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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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가온미디어가 일본통신사업자 NTT와 스마트TV용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1천억원의 매출이 추가로 발생할 것이라는 소식 들어왔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호성 기자!!

<기자>가온미디어가 일본 NTT와 스마트TV 수신장치인 스마트박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온미디어는 지난달 중동 최대 통신업체인 에티살라트(Etisalat)와 공급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스마트박스 사업을 추진한후 해외에서 두번째로 이뤄낸 구체적인 성과를 거뒀습니다.

스마트박스는 인터넷과 TV가 결합된 스마트TV 콘텐츠를 시청하기 위해 필요한 수신장치며, 스마트TV 자체에 포함된 제품으로 나오기도 하지만, 기능 업그레이드를 편리하게 하기 위해 수신장치만 별도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통신사업자들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가온미디어는 NTT와 체결한 이번 계약에 대한 물량이 다음달(11월)중 확정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국내 통신사업자들 역시 내년 스마트TV 서비스를 위한 스마트박스 발주를 시작했습니다.

가온미디어는 국내 대표 통신사업자와의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공급물량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사업자의 전략노출을 우려해,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달(11월) 공급물량 최종 확정한 후 발표할 예정입니다.

특히 국내 통신사업자와의 계약은 앞으로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가온미디어는 전망했습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통신사업자의 내년 발주 물량이 100만대로, 대당 10만원씩 1천억원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국내 통신사업자로의 스마트공급자로는 가온미디어와 함께 국내 최대 가전업체 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집니다.

가온미디어는 이번 통신사업자 발주물량 1천억원 가운데 60%인 600억원을, 나머지는 듀얼밴더로 선정된 국내 최대 가전업체가 내년 8월 제품 출시후 공급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스마트박스 사업으로 가온미디어의 수익구조 역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존 셋톱박스 이익률이 5%인데 비해 스마트박스는 국내 제조사가 아직까지 가온미디어 한 곳 뿐이기 때문에 10% 이상 달한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가온미디어는 스마트박스 이번에 체결한 일본 NTT 그리고 국내 통신사업자와의 계약을 근거로 내년 매출을 기존 평균 매출치 2천억원에 1천억원 추가한 3천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현장에서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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