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실리콘 가격이 최악의 하락 국면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OCI의 실적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OCI는 올해 3분기 매출 1조838억원, 영업이익 2천5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실적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교하면 각각 28,3%, 15.8% 늘어난 것이지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오히려 7.4%, 30.3% 하락한 수치입니다.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과 경제 침체로 인한 화학 제품 수요부진이 실적 부진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이우현 OCI 사업총괄 부사장은 컨퍼런스콜을 통해 "폴리실리콘 가격의 상당한 하락에도 3분기 모든 제품 출하에는 큰 이상없이 모두 소화됐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폴리실리콘 가격이 kg당 40달러 아래로 떨어진 상태여서 4분기 이후에는 실적이 더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시장전문가들은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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