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제일기획에 대해 국내외에서 매출 총이익이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매출총이익이 모두 크게 증가하고 있고 영업이익도 예상치를 충족시키고 있다"며 "광고판매 시장의 변화에 따른 수혜주"라고 분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또 "영업이이익은 인원 증가 등으로 판관비가 같은 기간 27.4% 늘었기 때문에 줄었지만 우리의 예상치와 유사 했다"며 "해외 부문이 예상보다 크게 성장해 매출 총이익은 추정치 980억원보다 15.2%나 웃돌았다"고 짚었습니다.
특히 "제일기획은 민영 미디어렙 도입 등 규제완화와 종합편성채널 진입 등 미디어 시장 급변의 최대 수혜자"라며 "규모의 경제 효과와 가격 결정권 강화로 제일기획의 취급고 점유율은 지난해 16.8%에서 2013년 21.4%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삼성전자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스마트TV, 태블릿PC 등 주력 제품을 적극적으로 마케팅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은 제일기획에 대해서 목표주가 2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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