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다시 생겨나면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 주 종가보다 42센트(0.5%) 떨어진 배럴당 86.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09달러(1.86%) 내려간 배럴당 110.14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로존에 대한 위기감이 해결의 핵심 열쇠를 쥐고 있는 독일의 비관적 발언으로 다시 살아났다.
12월 인도분 금은 지난 주 종가보다 6.40달러(0.4%) 하락한 온스당 1,676.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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