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경기도는 오늘 여의도 금감원에서 권혁세 금융감독원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금감원-경기도, 금융교육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저축은행 사태, 불법사금융과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등에서 보듯이 금융에 대한 기초소용만 갖추어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금융피해가 계속 발생해 서민경제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두 기관은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민 금융 사랑방`을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도민 금융 사랑방은 경기도 동서남북 권역을 순회하며 매분기 1회 이상 금융감독원에서 실생활 금융교육과 현장 민원상담을 진행하고, 자산관리공사 등 10여 개 기관이 공동으로 새희망홀씨대출, 햇살론 등 서민금융지원 상담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입니다. 1차 행사는 오는 11월1일(화) 오후 2시 수원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금감원은 이같은 업무협약을 여타 광역자치단체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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