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4.46

  • 12.34
  • 0.50%
코스닥

693.73

  • 10.38
  • 1.52%
1/4

렌터카 중고로 팔아치운 전직 중고차딜러 덜미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서울 강서경찰서는 렌터카업체에서 빌린 차량을 자신의 소유라고 속여 중고차량으로 판 혐의(사기)로 강모(40)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달 17일 경기 고양시 중산동에서 중고차 딜러 김모씨에게 소나타 LPG 차량을 팔겠다고 속여 531만원을 챙기는 등 2009년 5월부터 최근까지 10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8천191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강씨는 딜러들에게 자신의 형 또는 자신이 렌터카업체를 운영한다고 속였으며, 차량과 열쇠를 건네주고 서류는 다음에 주겠다는 식으로 계약금 또는 전체 차값을 받아챙겼다.

강씨는 2006년부터 2년간 중고차 딜러로 일한 경험을 악용해 이 같은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비슷한 피해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