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1위인 신한 카드에 이어 2,3위인 kb국민카드와 삼성카드도 중소 가맹점 수수료를 인하하고 수수료 적용 범위를 확대합니다.
각 카드사는 현재 중소 가맹점에 2.05%의 수수료를 적용중이지만 이를 대형 할인점 수준인 1.6-1.8%로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카드가 연내에 수수료 인하를 시행할 예정인 반면 kb국민카드와 삼성카드는 구체적인 시행시기를 내놓지는 않았습니다.
중소 가맹점의 범위는 현재 적용중인 1억 2천만원이하에서 2억원 이하로 확대되며 신한카드와 삼성카드가 내년 1월부터 시행하고 kb국민카드는 아직 시행시기를 정하지 않은 상태 입니다.
카드사들의 이번 수수료 인하와 적용 범위 확대 정책으로 수수료율 1.6-1.8%를 적용받는 가맹점은 전체의 9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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