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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중국고섬 사태 사과‥투자자보호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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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이 "중국고섬의 한국거래소 KDR 상장 주관사로서 지금의 상황에 대해 투자자 여러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향후대책 마련에 있어 개인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의 목표로 삼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우증권은 이를 위해 중국고섬 KDR을 정리매매 기간에 매도하거나, 싱가포르거래소 원주로 전환해 보유하려는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정리매매 기간 동안 보유주식을 장내 매도하려는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대우증권은 투자자들이 적정한 매도가격을 판단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특별감사인의 보고서와 화상프로젝트 관련 보고서, 6월말 현재 재무상태에 대한 보고서 등이 정리매매 기간 이전에 제출되게 할 것을 계속 촉구하고 있습니다.

또 대우증권은 KDR을 싱가포르 원주로 전환해 보유하려는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KDR의 원주 전환 및 매매 프로세스도 구축했습니다.

투자자가 KDB대우증권 영업점에 방문해 KDR 해지신청을 하면 싱가포르 원주가 매매 재개되는 시점에 KDB대우증권을 통해 전환된 원주를 매도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한편 중국고섬과 관련해 정확한 정보를 원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중국고섬 전용라인(02-500-0645)을 설치해 운영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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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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