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17일 자신이 배달한 화환을 도로 빼앗아간 혐의(절도)로 꽃집 주인 전모(4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전씨는 지난 16일 오전 8시께 김해시 한림면에 위치한 이모(41ㆍ여)씨의 가구점에서 주인이 아직 출근하지 않은 틈을 타 자신이 배달한 개업기념 화환 16개를 1t 포터 차량에 싣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는 경찰에서 "꽃집 장사도 잘 안 되고 해서 화환을 재사용하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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