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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2020년 탄소 배출량 50%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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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2020년까지 탄소 배출량 50% 저감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2020년 물류센터를 포함한 모든 점포의 탄소 배출량을 현재보다 50%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승한 회장은 14일 "세계 최초로 탄소 배출량 제로(0)인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를 세우며 쌓은 노하우로 장기적으로는 점포 탄소 배출량도 0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7월 7일 인천 무의도에 문을 연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는 한국 홈플러스를 포함한 테스코 그룹 14개국의 글로컬(Global + Local) 리더를 양성할 목적으로 건립된 교육 시설입니다.

연면적 1만6천㎡에 하루 숙박 가능 인원 200명 규모로 지어진 해당 아카데미는 태양광 에너지 발전 등 70가지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도록 설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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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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