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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최고 명장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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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최고의 건설 장인을 가리는 건설기능경기대회가 오늘 충북 음성에서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냈습니다.

김택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130만 건설기능인의 축제인 건설기능경기대회가 올해로 19회째를 맞았습니다.

이 대회는 건설 기능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한 건설 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992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브릿지> 김택균 기자(tgkim@wowtv.co.kr)

"한국 최고의 건설 기능장을 가리는 이번 대회엔 전국 270명의 기능공이 참가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거푸집과 철근 부문 등 이미 12개의 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한 한 참가자는 새로운 분야에 또 한번 도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이한수 / 대회 참가자

"새로운 분야에 한 번 도전해보고 싶어 참가했습니다."

대회가 거듭될수록 여성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는 점도 특징 가운데 하나입니다.

<인터뷰> 도진설 / 대회 참가자

"전국에 있는 기능공들과 한번 겨뤄보고 싶었고 제 실력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 참가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최삼규 건설단체총연합회장

"이번 대회는 건설 기능인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당초 5월에 개최하던 것을 10월로 변경했으며 특히 기능인들의 솜씨가 공정히 평가될 수 있도록 심사기준을 다소 강화했습니다."

1위부터 3위까지 입상자 84명에게는 상금과 함께 기능사 자격증과 산업연수 특전이 주어집니다.

한국 최고 건설 기능장의 주인공은 다음달 열리는 시상식에서 가려집니다.

WOW-TV NEWS 김택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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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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