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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 착한가게] 자장면으로 사랑나눔 '대도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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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태어나 큰 도리를 행하면 장애물이 없다`는 거창한 이름의 자장면집.

이곳을 운영하는 이수영씨는 스스로 사장이 아니라 문주라 부른다.

그의 화려한 명함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깊은 배려. 주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자장면집이지만

구석구석 남을 위한 깊은 마음이 숨어있다.

신선한 재료와 높은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단골들의 깊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중국집은

김치며 단무지를 모두 국산으로 내놓아 손님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1989년 이모부에게 자장면 만드는 법을 배울 때부터 지금까지 지키는 그의 철칙은

아무리 힘들어도 재료의 품질을 낮춰서는 안된다는 것.

그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그 약속을 어긴 적이 없다. 그런 그가 더욱 신뢰를 얻는 이유는 매월 두 번 가게 문을 닫기 때문.

처음엔 배짱 장사라 하던 고객들은 6년째 문을 닫고 자장면 봉사를 나서는 그를 더욱 믿고 단골이 되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는 그의 따뜻한 자장면 이야기를 들어본다.

방송 : 2011년 10월 14일 금요일 저녁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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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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