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이 높은 주식시장 상황 때문에 배당주 투자매력이 더 커졌다고 동양종금증권이 14일 분석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코스피와 배당지수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다. 배당주가 방어적 성격이 강하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배당지수가 코스피200 변동성 지수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등 변동성이 커질수록 배당주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사실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저금리와 고물가로 배당주의 상대적 매력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동양종금증권은 평균 배당 수익률이 높고, 올해 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으로 SK텔레콤[017670], 외환은행[004940], S-Oil[010950], 한라공조[018880], 이수화학[005950], 웅진코웨이[021240], GS[078930], KCC[00238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에스원[012750]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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