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영이 부산국제영화제의 아시아영화아카테미(AFA) 단편영화에 주연을 맡았다.
아시아영화아카테미(AFA)는 세계적인 감독들로 구성된 교수진의 실무 경험을 전수받는 아시아 최대의 영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배우 유인영은 인도의 작가 자밀 잘라의 작품 <Last 5 Mintues>에서 여주인공 발레리나 유나 역을 맡는다.
<Last 5 Mintues>는 죽음을 앞둔 발레리나와 저승사자 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부산국제영화제 폐막 전날인 13일 상영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2011 아시아영화아카데미(AFA)는 2005년 처음 시작돼 현재까지 아시아 24개국 147명의 학생을 배출한 가운데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허우샤오시엔, 임권택,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등 아시아 최고의 거장들에 이어 올해는 유럽 영화계를 대표하는 크지스토프 자누시 감독을 교장으로 위촉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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