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멤버가 다시한번 뭉쳤다. 신태라 감독의 신작에 강지환이 합류했다. 여기에 드라마에서 연기호평을 받았던 성유리까지 신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영화 차형사는 사건의 해결을 위해 뜻하지 않게 런웨이에 던져진 차철수 형사의 눈물 나는 슈퍼모델 변신 프로젝트를 그린 액션 코미디 영화다.
7급 공무원에서 신참 국정원 요원 재준 역으로 코믹 연기를 보여줬던 강지환은 차형사에서 슈퍼모델 도전이라는 인생 최대의 시련을 만나게 되는 열혈 형사로 활약한다.
그는 의욕적으로 연기 준비에 매진하며 이번 영화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강지환은 "7급 공무원 신태라 감독과 드라마 쾌도 홍길동에서 함께 했던 성유리씨와 다시 좋은 작품으로 만나게 되어 무척 기쁘고 설렌다"며 "차형사에서 7급 공무원 이상의 재미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차형사의 슈퍼모델 프로젝트에 휘말리며 수난을 겪게 되는 도도한 디자이너 영재 역은 성유리가 맡았다.
최근 로맨스 타운에서 억척스러운 가사 관리사 순금 역으로 물오른 연기와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성유리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받은 성유리 역시 청순하고 여린 모습으로 스크린에 등장했던 이전 작품과는 전혀 다른 면모로 관객들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성유리는 "영화 차형사를 통한 컴백을 앞두고 긴장도 되지만 기대감이 더 앞선다"며 "스타일리시한 패션 디자이너로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관심을 부탁했다.
영화 차형사는 10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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